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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실입니다:D

 

오늘은 + 아침/점심/저녁의 하루 일과 중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네 번 운동하기!' 또는 '한달에  권씩 책 읽기' 처럼 습관을 계획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훨씬 쉽게 습관을 들일 수 있어요. 특히 저는 '매일 포스팅 하는 습관'을 길러서 정리 능력을 기르고, 포스팅한 내용을 유튜브 컨텐츠 제작에도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러 생산적인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어 소일거리 개념으로 부업을 하려는 거죠.

 

 

먼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아래 네가지를 잘 기억하시면 됩니다.

 

 

1. 나의 일상 스케쥴을 파악한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의 일상 스케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스케쥴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습관을 기르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시로 회사원/직장인인 저의 일상 스케쥴을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아침 7시20분에 일어난다 --> 샤워 --> 아침밥을 먹고 출근 -->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 --> 오후 업무를 보다가 5시30분에 퇴근 -->  기숙사 저녁을 먹는다 6시에 기숙사 도착 --> 밤 11시에 잠들기 전까지 자유 시간.

 

이렇게 나눠볼 수 있고, 더 구체적으로 나누면 나눌 수록 습관을 끼어넣을 공간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2. 매일 반복되는 일정 앞 뒤에 남는 시간을 찾아 '습관'을 연결시키자.

 

일정을 나눴으면 매일 반복되는 일정 앞 뒤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습관을 연결시킵니다. 

 

예를 들어서 '일주일에 최소 4번 운동하기' 라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스케쥴을 보고 끼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합니다. 저는 아침에 운동을 하기로 정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고 샤워하고 식당에 밥 먹으러가는  항상 하는 일입니다. 이 행동들은 안 지킬래야 안 지킬 수가 없는 습관들이죠. 제 스케쥴을 보면 저녁 이후에도 자유시간이므로 저녁 먹고 헬스를 하는 건 어떨까요?. 퇴근 이후 시간에는 헬스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유롭게 운동기구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한 헬스를 하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 저녁에 헬스하면 또 샤워를 해야합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게 되면 헬스장에 사람도 없고 바로 샤워도 하니까 1석 2조입니다. 그래서 더 힘이 붙어 운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달간 열심히 하다가 저번주부터 몸살에 걸려서 쉬고 있는 건 함정입니다.)

 

또, 회사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일주일에 월화수목금 5일은 무조건 하는 일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약 30분~50분의 휴식시간 주어집니다. 이때 남는 시간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거나, 포스팅이나 유튜브 주제에 대해 글로 정리합니다. 약 한시간 안 되는 시간이면 블로그나 유튜브 관련 아이디어를 정리하기 딱 좋은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최대한 이 시간에 주어진 일을 다 끝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면 일의 효율이 올라가서 한시간만에 할 일을 3,40분에 끝낼 수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자신의 스케쥴과 성향에 맞춰서 <원래하는 행동 + 기르고 싶은 습관 + 원래하는 행동> 이런 식으로 묶어버리면 습관을 유지시키기 쉽습니다. 특히 커피를 마시거나 핸드폰을 하느라 바빴던 남는 시간 좋은 습관을 들인다면, 자신에게 엄청난 이득이 되겠죠?

 

 

 

 

 

3. 습관을 위한 첫 시작 도구를 눈에 잘 띄게 하자.

 

매일 아침 운동하기를 예로 들면, 저는 자기 전에 운동하러갈 준비물들을 침대 옆에 두고 잡니다. <양말, 물통, 손목 보조 스트랩,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놓고 잠드는 거죠. 그리고 6시 10분에 알람이 울리면 알람을 끄고 일어나서 바로 신발을 신고 나갑니다. 헬스장에 들어가기 전에 거울을 봤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려서 울상입니다. 그 정도로 바로 나옵니다!

 

회사 점심 시간에 블로그/유튜브와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밥먹고 와서 딴짓하지 않고 바로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키는 일을 합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사람 많이 들어왔나 체크하고 또 동기부여를 받게 되거든요. 오늘 이 글도 점심 시간에 쓴 글인데, 내용이 좀 많아져서 저녁에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만약 점심 시간에 쉬기만 했다면 이 포스팅은 제 머리 밖으로 안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습관을 실천하기 위한 첫 행동, 첫 도구를 자신의 눈에 띄게 만들면 그 일을 할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4. 두 번 연속으로 어기지는 말자.

 

늘 습관을 지키기는 힘듭니다. 심지어 월화수목금 다니는 회사도 몸이 안 좋으면 휴가를 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물리적으로 실천할 수 없을 때는 하루 쯤은 쉬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두 번'은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특히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을 시기에요. 한번 쉬고 그 다음 날 바로 다시 실천한다면 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 연속으로 안 나가게 되면 결국 빼먹는 것도 습관이 생겨 작심삼일로 끝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생산적인 활동을 습관으로 기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기억해둬야 할 것은 "인간은 늘 하던 대로 행동한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습관들이지 못한 행동은 본능적으로 현재의 자신한테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 관성을 깨고 나를 바꾸려면 늘 방심하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에서 습관을 실천해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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